[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윤다현(서귀북초 6)이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다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초등부 헤비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송채원(시흥 매화초)을 15-1 2회전 점수차 승을 거둬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윤다현은 최우수선수상까지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앞서 윤다현은 8강전에서 최현서(인천 인동초)를 13-0으로 누른 후 준결승전에서 곽경진(인천 관교초)을 30-13으로 제압해 결승에 올랐다.

윤다현은 지난 5월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54㎏급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