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무더운 여름, 제주에서 번개와 마술의 과학에 빠져보세요”

제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주 번개과학체험관(대표 김동진・이하 체험관)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체험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존의 과학 체험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니콜라의 마술공장’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술공장’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공연되며 오전 공연은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공연은 1시부터 1시30분까지 펼쳐지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토크매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포먼스 매직과 함께 체험관의 특색을 살린 과학과 수학을 원리로 하는 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체험관은 현재 진행 중인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체험관 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마친 고객들에게 ‘번개맞은 흑돼지’식사권 등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진 대표는 “체험관을 찾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술공장 이벤트 이외에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입장객 추첨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볼거리는 물론 과학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