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8일자 4급 이하 승진 등 637명 인사 예고

자치행정국장에 한상기,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찬호
경제산업국녹지국장에 김창문,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이정아
안전환경도시국장에 김향욱…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 유임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조직 개편과 승진 등 전보 요인 발생에 따라 28일자로 하반기 4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인사 발령을 27일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58명(승진 의결 포함)과 전보 152명, 직제개편에 따른 명칭변경과 담당 이관 등 427명 등 모두 637명이다. 승진은 4급 2명, 5급 4명, 6급 8명, 7급 20명, 8급 24명이다.

명칭이 변경된 자치행정정국장에는 한상기 제주도 스포츠산업과장, 새롭게 신설된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김찬호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경제산업녹지국장에는 김창문 생활환경과장, 주민생활지원국장에는 이정아 녹색환경과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김향욱 경제관광산업국장은 안전환경도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유임됐다.

서귀포시는 대규모 조직 개편과 맞물려 조직 안정화와 업무의 연속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순환 전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정 목표인 합리적 행정 구현과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일하는 조직, 합리적 행정기반 구축을 목표로 능력 중심의 인적 환경 재구성에 주력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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