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리디아 고, US오픈 3위로 마감
‘제주의 딸’ 리디아 고, US오픈 3위로 마감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7.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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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쳐

‘제주의 딸’ 리디아 고가 제71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3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6784야드)에서 폐막된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며 박성현(23·넵스), 양희영(27·PNS창호), 지은희(29·한화)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7번 홀(파4)까지 1타를 더 줄이며 2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8번 홀(파3)에서 보기, 9번 홀(파5)에서는 더블보기가 연달아 나와 선두 자리를 내줬다.

브리트니 랭(미국)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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