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한국여자아마 초대 매치 퀸 ‘등극’
신다인 한국여자아마 초대 매치 퀸 ‘등극’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7.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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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현세린 4강 문턱서 고배…양효리 본선 진출 좌절

신다인(창원대산중 3)이 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초대 매치 퀸에 등극했다.

신다인은 1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폐막한 이 대회 36홀 결승전에서 박민지(서울 보성여고 3)를 3&2(두 홀 남기고 세 홀 차 승)로 따돌리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36홀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치러진 4강전에서 신다인은 최예림(성남 동광고 2)을 6&5로 손쉽게 제압해 결승에 올랐다.

현세린(서귀중앙여중 3)은 이날 8강전에서 박민지(경기 보영여고 3)에 5&4로 져 8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양효리(노형중 2)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예선전에서 151타를 쳐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골프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유성컨트리클럽 창립자인 古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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