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청각장애인, 농아인, 난청인 위한 맞춤별 지원복지책 마련"
고광철 "청각장애인, 농아인, 난청인 위한 맞춤별 지원복지책 마련"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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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사진)는 “청각장애인과 농아인, 난청인 구분에 따른 맞춤별 지원복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고 후보 선거대책위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 후보가 지난 28일 김재호 (사)대한난청협회 이사장, 이승만 제주도농아인협회 노인회장, 김용국 전 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애로와 고충을 듣고 정책개선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인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기계 볼륨을 높일 수 없어 자막을 많이 보게 됨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음성 자막과 동시통역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라며 “제주 지역 일부 공공장소에 일종의 공공용 보청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편하게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청각장애인과 농아인, 난청인 구분에 각각 따른 맞춤별 지원을 통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또 “농아인 노인 전용 쉼터 설치 등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확대, 정부와 도정이 공공영역의 수어 영상물에 대한 감수 강화를 지원하고 농아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및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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