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024년 도민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민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원 금액은 1개 사업당 최소 500만원, 최대 1억원이다. 다만 총사업비의 10%는 의무적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제주가치증진 ▲지역상생 ▲사회복지 ▲문화진흥 ▲환경보전 ▲인재양성 ▲기타 등 총 7개 유형이다.

공모 대상은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비영리단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양영철 이사장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