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 김인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현홍직)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연합회대강당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재능기부강사로 선정된 1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날 위촉된 재능기부강사는 대한노인회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 센터의 재능기부강사 양성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 2월과 3월에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경로당에서 실습을 거쳐 위촉됐다.

위촉된 강사는 자원봉사형태로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재능기부를 통한 성취감 고취와 함께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이날 위촉된 재능기부강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화경로당 등 18개 경로당에서 터링, 족욕, 실버체조, 노래, 민요, 치매예방, 단전호흡 등의 프로그램을 주 1회 이상 보급하게 됨으로써 경로당이 보다 더 활기찬 경로당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 재능기부강사 운영시책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회원 또는 특별회원 중 재능을 보유한 자를 경로당 회장 또는 회원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경로당 실습을 거쳐 재능기부강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재능기부강사로 위촉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함은 물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준 기자  luckycjl_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