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49·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제주도학원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늘봄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을 거론하며 늘봄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제주 사교육비가 높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어 아쉽다”며 “제주의 학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후보는 “늘봄사업과 학원 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교습비 현황에 대한 종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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