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순항’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순항’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2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 조성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정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된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나 30년 이상 된 단지의 기능 개선과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ㆍ편의시설ㆍ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3년 동안 57억원을 들여 건축 면적 1302.9㎡(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공건축 설계 절차 이후 12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현재 지하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1층 골조를 위한 벽체 철근 배근 공사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내에 골조 및 조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 유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