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49·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도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도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 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 도입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보장 ▲발달장애인 노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의료체계 확립 ▲찾아가는 방과후활동과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 후보는 “특수교사를 비롯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관리, 장애 친화 놀이터 개설 등 제안된 정책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