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로 마을별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
제주시는 등급에 따라 폐비닐은 최고 1㎏당 190원을 수집장려금으로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1㎏당 농약병 300원‧농약 봉지 3680원을 지원하고 있다.
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 품목은 환경자원순환센터나 재활용업체로 가져가야 한다. 모종판과 영양제병, 비료 포대, 하우스 클립 등은 지정 폐기물처리업체로 반입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폐비닐 1828t‧폐농약용기류 129t이 수거돼 장려금 2억9000만원이 지원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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