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후보(49·진보당)는 26일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통학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양영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평초등학교 앞에 지능형 횡단보도 안전차단기를 설치할 것”이라며 “타 지역에서 운영되는 안전차단기는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이고 학부모의 봉사활동 부담도 덜어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어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아이들이 많다. 횡단보도 LED 안전신호등도 신속히 설치하겠다”며 “지능형 안전차단기와 LED 안전신호등은 등ㆍ하굣길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또 “영평초, 아라중학교, 신성여중·고, 중앙고등학교를 순환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하겠다”며 “아이들의 편리한 등하교가 보장되면 부모들이 걱정들 덜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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