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김창후 이사를 신임 소장으로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4・3활동가로 제주4・3평화재단 이사, 5・18기념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김 소장은 ‘이제사 말햄수다 1’, ‘대마도를 떠도는 4·3 넋-그 넋을 찾아 나선 순례자의 닷새’, ‘4·3으로 만나는 자이니치’, ‘제주4‧3유적 개정증보판 Ⅰ‧Ⅱ’, ‘4·3수장, 그 흔적을 찾아서’ 등을 저술하고 ‘재일제주인의 항일운동’, ‘넬슨 특별감찰보고서: 제주도의 정치 상황에 나타난 제주도지사 유해진’ 등 다수의 논문과 조사보고서를 펴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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