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확대 
서귀포시,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확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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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9가구서 올해 82가구로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퇴원ㆍ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69가구에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 건수가 많았다.
올해에는 지난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했고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읍ㆍ면ㆍ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 낙상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 또는 통합돌봄지원센터(762-9492)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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