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유소년스포츠, 핀수영 전국대회 종합우승
제주도유소년스포츠, 핀수영 전국대회 종합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4.03.2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2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서 금 16개 등 메달 30개 휩쓸어

3관왕 한현재 우수선수상 수상…하윤주·진승연도 3관왕 올라

제주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회장 임윤배, 감독 김수연) 소속 핀수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소속 선수 3명이 3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16, 은메달 12, 동메달 2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초등4부의 한현재는 한현규·하윤주·진승연과 호흡을 맞춘 혼성초등부1-4부 짝핀 혼성계영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데 이어 짝핀 50m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현재는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맛봤다.

하윤주는 여자초등2부 짝핀 50m와 짝핀 100m, 진승연은 여자초등3부 짝핀 50m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현재와 함께 3관왕에 등극했다.

혼성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현규는 남자초등4부 짝핀 200m에서 금메달, 짝핀 5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고시연은 여자초등5부 짝핀 100m200m, 차예성은 남자초등3부 짝핀 100m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신고했다.

차예린은 여자초등5부 표면 50m()와 짝핀 100m(), 조연우는 여자초등5부 짝핀 50m()200m(), 김승준은 남자초등3부 짝핀 50m()100m()에서 역영하며 금메달을 포함해 각각 2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초등4부 강예진 짝핀 100m(), 남자초등5부 김대현 짝핀 50m()·100m(), 남자초등3부 고지운 짝핀 50m()·100m(), 남자중학부 정세헌 짝핀 50m()·400m(), 남자중학부 한현오 짝핀 200m(), 여자중학부 강예나 짝핀 200m(), 여자초등6부 윤서진 표면 50m(), 여자초등6부 김하린 짝핀 100m()도 값진 메달을 추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