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 주말 잇따라 열린 왕벚꽃축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피력.
지난 22일 전농로와 23일 장전리에서 개막한 왕벚꽃축제를 찾은 강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공통되게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이라고 언급.
그러면서 강 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거나 “여러분의 마음만은 활짝 핀 벚꽃처럼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재치 있는 멘트를 구사.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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