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61·국민의힘)가 동홍동마을회와 서귀포시 귀농귀촌교류센터로부터 건의받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회관 건립,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마련, 제2공항 조속 추진,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지하수 전수조사 등 동홍동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동홍동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제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류센터도 방문한 고 후보는 “귀농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농지 이동의 제약과 관련된 법적 규제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농지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