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 제주은행장이 연임됐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우혁 현 은행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모든 의결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박 은행장은 이날 도민, 고객, 주주들에게 깊이 감사함을 전하며 ▲ 흔들림 없는 기초체력 강화 ▲ 조직 효율성 제고 ▲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 확립 등 3가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지난해 12월 19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은행장의 1년 연임을 제주은행에 추천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우영웅, 홍은주 이사가 신규 선임됐고 정순여, 강영순 이사와 김일환 비상임이사가 재선임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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