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차안심번호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차안심번호서비스는 2021년 제주시 관내를 대상으로 시스템이 구축된 후 지난해부터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가운데 지금까지 총 6495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 대신 QR코드 또는 ARS대표번호(1533-0355)로 연락을 받는 서비스로 제주시가 국비 총 3억3000만원을 확보해 투자했다.
QR코드 시스템은 개인별로 발급되는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해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한 후 문자 전송이나 ARS 통화가 가능하다.
ARS대표번호를 이용하면 주차안심 번호를 입력해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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