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 걷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삼다삼무 건강 걷기는 제주시 서부지역 보건진료소 관할 중산간 마을별로 코스를 개발해 15개 보건진료소가 주관하는 합동 사업으로 지금까지 9회 진행된 결과 총 2127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에는 365명이 참여했다.
삼다삼무 건강 걷기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삼다는 건강·행복·웃음이고, 삼무는 비만·우울·치매다.
참여자들은 혈압과 혈당, 비만도(BMI)를 측정하는 건강 체크 서비스를 받는다. 참여 횟수별로 5~6회 2만원, 7회 2만5000원, 8회 3만원 상당 챌린지 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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