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문인들, 구좌 해녀를 만나다
애월 문인들, 구좌 해녀를 만나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2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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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문학 14호

애월 문인들이 구좌 해녀를 만났다.

애월문학회는 최근 문집 애월문학 14호를 펴냈다.

이번 문집에서 회원들은 특집으로 항일 해녀항쟁의 후손인 구좌 해녀들의 삶과 꿈을 조명했다.

이들은 회원들 구좌지역 9개 마을 잠수회를 돌며 해녀들을 만나 지역별 설촌과 유래, 마을 해녀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을마다 역사와 전통이 다르고 잠수회 구성원과 바다환경이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것은 바다 환경의 황폐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었고 수확물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시, 동시, 시조, 수필, 동화, 소설, 논단 등 분야 별로 ‘애월과 제주의 이야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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