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23일 개소
道,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23일 개소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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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초등주말돌봄센터인 ‘꿈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오는 23일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꿈낭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조성한 꿈낭은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마다 꿈낭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배치되며 분기 별로 아동을 모집해 정규반(30명)과 일시돌봄반(1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꿈낭이 도민들의 주말 돌봄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선도적인 돌봄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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