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30일 '무명천 할머니' 정란희 작가 4.3 강연
제주도서관 30일 '무명천 할머니' 정란희 작가 4.3 강연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3.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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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란희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책 작가랑 놀자강연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은 4·3 76주년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4·3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현대사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후 4·3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동백꽃 엽서 꾸며보기, 작가 질의응답 시간 등이 진행된다.

정란희 작가는 무명천 할머니오월의 주먹밥’, ‘비밀 전학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고,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다.

수강 대상 인원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30명으로,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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