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서귀포시,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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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개소 지정 목표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ㆍ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ㆍ돼지ㆍ닭ㆍ오리 등 5개 축종으로 늘어났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정 참여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와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에는 총 99개소(소 53개소, 돼지 35개소, 닭 8개소, 말 3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110개소(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산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는 축산 보조사업을 신청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현장점검과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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