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제주도의회,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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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오는 22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항소음 피해 주민 보호와 합리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설치 후 80년이 넘은 제주국제공항 주변에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윤석재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현승도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송창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공항 이용에 따른 이익은 불특정 다수가 가져가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소음 피해 주민들은 보호받아야 하며, 피해에 대한 합리적 보상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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