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생물 활용 화장품 개발 기업 코스닥 상장
제주 미생물 활용 화장품 개발 기업 코스닥 상장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3.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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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제이투케이바이오(J2KBIO, 대표 이재섭)가 코스닥에 상장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제주의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해 지사를 설립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현재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과 연구개발장비 등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섭 대표는 “친환경 성분 중심의 클린 뷰티 세계시장이 매년 12% 가량 성장하는 가운데 제주의 미생물자원은 제주에서 유래했다는 자체로도 마케팅 가치가 높다”면서 “다양한 소재화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의 미생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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