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제주 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문화유산으로 살펴보는 제주’이다. 상반기(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하반기(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9차례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매회 강연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문화유산, 대중에게 다가가다(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글과 그림으로 남긴 제주 목사의 기억, 탐라순력도(김승익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제주의 옹기(염미경 제주대학교 교수)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이재호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유배인이 남긴 글씨(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기록 문화유산으로 본 한라산(안웅산 제주자연문화유산본부 학예연구사)▲ 서양인이 바라본 조선시대 제주(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제주의 불교미술(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주제로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