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한다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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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

서귀포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ㆍ한부모 아동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그동안 부식과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다.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등록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이다. 서귀포시는 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을 제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1206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다.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원(방학 중 3만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https://jejudo.nhdream.co.kr) 또는 NH앱캐시(모바일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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