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대학 2024년도 1학기 개강
제주도민대학 2024년도 1학기 개강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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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29개 정규과정 549명 수강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1학기 학사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민대학 2024년도 1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민대학은 과학기술과 지식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도민의 발전 가능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열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과 강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제주도의회 의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박호범 강사의 ‘생활 속 소통의 지혜’ 특별강의 ▲본행사 ▲‘순이 삼촌’ 현기영 작가의 북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1학기에는 29개 정규과정에서 549명이 강의를 듣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돼 100학점 이상을 수료한 학습자는 명예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오 지사는 “도민의 역량이 강화되면 제주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혁신이 가속화돼 제주 경쟁력이 더욱 커지는 만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느끼는 도민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배우고 실행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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