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6·더불어민주당)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 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위 예비후보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해 금리 부담을 확실히 낮추겠다”면서 “민주당이 약속한 소상공인인력지원법 제정을 통한 인력난 해소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에너지 바우처 도입을 통한 에너지 비용 경감 정책 등도 앞장서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귀포에는 40여개 마을기업을 포함해 17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비 예산 삭감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관련 예산 복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