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표 벚꽃축제들이 이번 주말 열리는 가운데 만개 여부에 도민사회 관심 집중.
전농로 왕벚꽃 축제는 22~24일, 장전리 왕벚꽃 축제는 23~24일 개최될 예정으로, 최근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가 반복된 탓에 아직까지는 벚꽃들의 개화 상태가 시원치 않은 상태.
한 왕벚꽃 축제 관계자는 “당초 축제 시기에 만개가 예상됐으나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기상청도 개화가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걱정”이라며 “하늘에 맡길 수밖에 도리가 없다”고 토로.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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