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료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가 진행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지원 대상은 최대 40곳으로 4월 5일까지 선착순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공모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된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60곳·85개 철거를 지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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