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청년정책 재설계 대규모 집담회 개최”
“4월중 청년정책 재설계 대규모 집담회 개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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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3차 회의
정책 방안 논의, 결과보고서 초안 공유 등
한권 의원 “집담회 후 결과물 도출 계획”
지난 1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제3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지난 1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제3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청년정책을 다시 설계한 방안이 다음 달 중순 이후 나올 전망이다.

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지난 1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지난 1월 도내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청년정책 점검을 통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 의원 등 위원 전원이 참석한 3차 회의에서는 그간 청년정책 재설계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와 워킹그룹 결과보고서 초안을 공유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워킹그룹은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의제화 및 정책결정과정에 해당하는 ‘청년참여기구’와 정책 집행 및 환류과정인 ‘청년정책 전달체계’로 구분해 구체적인 재설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지속적으로 결과보고서 작성 작업을 진행하면서 다음 달 중순쯤 일반 청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담회를 개최해 정책대안을 정교화하고 궁극적으로 신뢰도를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담회 이후 제주도와 양 행정시, 제주청년센터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권 의원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정책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의 설계와 집행을 공부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상호 소통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4월 중 개최될 청년집담회를 통해 내실 있게 정책대안을 점검하고, 완성도 높은 워킹그룹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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