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50대 30분만 붙잡혀
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50대 30분만 붙잡혀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3.1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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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4분쯤 제주시 이도2동 한 금은방에서 1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금은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범행 장소 부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연동 한 금거래소에서 훔친 금목거리를 팔고 주변 편의점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범행 30분 만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손님인 척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경위, 장물 처분 과정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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