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준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 계장이 60대 고객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18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 따르면 강 계장은 지난 14일 제주영업부 자동화기기에 방문한 60대 고객과 대화하던 중 전화 금융사기 피해 사실을 감지하고 고객을 설득해 이체를 중단시켰다.
강 계장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는 한편 비밀번호가 노출된 고객의 모든 금융 계좌 지급 정지를 도와 2차 피해도 예방했다.
강 계장은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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