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6·국민의힘)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농업인 육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농지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3~5배가량 비싸고 영농정착지원금과 융자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비닐하우스 등 시설을 올리면 끝인 게 청년농업인의 현실”이라며 “지속가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교육과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동료 농업인과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1차산업은 미래 제주의 자원이다. 제주 경제의 핵심은 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데 달려 있다”며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기업가 정신에 바탕을 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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