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국비 1억6000만원‧지방비 4000만원)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5월까지 설치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반영된 안전 시설물 조성 사업의 하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제주시는 우도‧추자도에 총 25억원을 투입해 2024년 도서종합개발사업 8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도는 제주시 최동단에 위치한 ‘섬 속의 섬’으로 지난해 144만여 명이 방문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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