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30일 센터 내 숲 정원
공연장에 조성된 ‘숲 정원’에서 콘서트가 마련된다.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올해 상반기 중 3회에 걸쳐 치러지는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중 두 번째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센터 내 로비 숲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아트센터는 로비에 조성돼 있는 ‘숲 정원’에 예술을 더해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30일 치러질 공연에는 ▲가야금에 제주를 담아 연주하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관객들의 마음 속에 밝은 별이 되고 싶은 연주팀 ‘별소’ ▲다양한 악기들의 새로운 조화로 공감하는 음악을 하는 ‘아르모니아 인 제주’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마술사 ‘나무’가 출연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실내정원인 ‘숲 정원’의 모습을 닮은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