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42·국민의힘)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교통체증 개선 대책으로 ‘신(新)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주거·과학단지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하면서 아라동의 도로 정체 현상이 일상화됐다”며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히 개통되면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차량 정체 문제로 아동·노인 이동권 문제와 교통사고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현 아라동 지역 도로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보행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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