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숙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60·무소속)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38년 동안 수많은 민원을 해결하면서 ‘이런 조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공무원을 퇴직하자마자 아라동을 선거구로 달려왔다”며 “말로만 떠드는 복지가 아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 ▲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 ▲재능있는 청소년 육성 강화 ▲맞춤형 청년다락방 설치 ▲바로바로 민원서비스 해결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작은 도서관 설립 등을 공약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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