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소정보시설 조사 실시
서귀포시, 주소정보시설 조사 실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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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ㆍ건물번호판 등 7만7222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5종 7만7222개로 주소정보관리시스템(Smart KAIS)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의 훼손ㆍ망실 여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여부 등을 정비해 시설물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떨어진 시설물은 보수ㆍ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다시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주소정보시설 7만4199개를 조사했고, 이 가운데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3853개를 정비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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