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49·더불어민주당)는 14일 발달장애아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도내 소아신경과가 없어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지원사업 소득 제한 기준 삭제,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 기준 확대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도내 발달장애아동 관련 의료서비스가 육지에 비해 부족한데도 비용이 더 든다"며 "발달장애가족의 현실을 고려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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