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통신장비를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보통신실 내 내용연수(7년)가 지난 메인 백본스위치 2대가 교체된 후 이중화된다.
작업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15일 오후 11시부터 16일 새벽까지 이루어진다. 장비 교체로 인한 네트워크 전환 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행정업무시스템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백본스위치는 본청과 읍면동, 외청 부서의 모든 네트워크를 행정시스템‧인터넷‧인터넷전화에 접속하고 도청과도 연결하는 핵심 통신장비다. 이중화는 장애 발생 시 대체 장비로 전환한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과 외청 부서의 네트워크 장비도 일제 점검해 노후 장비를 교체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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