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센터 CCTV '먹통' 사라져...서버 증설 등 완료
교통정보센터 CCTV '먹통' 사라져...서버 증설 등 완료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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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시 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가 먹통이 되는 일이 사라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정보센터 CCTV 정보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가 증설되고 영상 제공 소프트웨어와 사이트 접근방식이 개선돼 사용자가 급증할 경우에도 시간 지연 없이 기존 영상보다 향상된 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 정보도 연계돼 통제 발생 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 CCTV 영상 서비스는 그동안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이용자 폭증으로 시간 지연과 접속 오류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폭설 시 평소 하루 평균 2000~3000명이던 이용객이 10만명 이상으로 뛰기도 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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