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돌봄교실 증실로 초과 수요 반복을 해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돌봄교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22개 실이 증설돼 총 277개 실로 늘어났다.
그 결과 초등학생 수 급감에도 초등돌봄 수요의 지속 증가에 따라 2024학년도 3월 현재 전년 대비 716명이 급증한 110개교 6783명이 모두 수용됐다.
앞서 지난해 4월 돌봄교실이 109개교 255개 실에서 운영돼 6067명이 이용했지만 160명 대기자가 발생했다. 2022년에도 4월 기준 109개교 237개 실에서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과정에서 이용자 5588명을 초과한 대기자는 831명에 달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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