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4·3대학원생 성장 뒷받침…“연구 활성화 지원”
道, 4·3대학원생 성장 뒷받침…“연구 활성화 지원”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3.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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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는 4·3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의 4·3 융합전공과정 두 번째 학기를 맞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4·3 융합전공과정은 2022년 10월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협업을 통해 이듬해 2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1학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총 18명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4·3 융합전공과정 학생들에게는 학업지원금 지급, 학위 논문 지원금 제공, 국내·외 답사, 국내·외 학술행사 발표·토론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 전문 석·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키운 전문 인력이 국내·외 고등교육 및 연구기관, 행정, 언론 분야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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