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체 연대와 품앗이를 통해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나설 ‘수눌음돌봄공동체’ 95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95팀(464가구·1739명)이 수눌음돌봄공동체로 선정됐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각 팀의 육아 상황에 맞춰 ▲방과후 돌봄 ▲저녁 돌봄 ▲주말 돌봄 ▲긴급 돌봄 ▲일상 돌봄 등의 수눌음 돌봄과 ▲정기 운영회의 ▲양육자 교육 ▲아빠 참여 활동 등 공동체운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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