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 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약자 모두가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장애 여행주간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관광약자 초청 여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 다음 달 19일에는 무장애 여행주간 개최를 기념해 관광약자와 함께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 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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