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유족으로서 4·3 완전한 해결 입법 노력”
고광철 “유족으로서 4·3 완전한 해결 입법 노력”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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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49·국민의힘)가 4·3 유족으로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회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 등을 참배한 후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대변하는 국회 헌정회 뒤편 화단에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심어 ‘아픔과 치유의 화단’을 조성하겠다”며 “4·3 유족의 아들로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4·3의 아픔이 위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3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 예비후보는 이날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이라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제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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